0. 우선 경기 호조세를 보이는 지표들. 소비자신뢰지수, 3분기 GDP, 시카고 PMI가 전월치,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시카고 PMI는 신규 주문과 생산이 확장국면 진입, 고용도 증가해 확장국면 유지, 참고로 시카고는 CBOT도 위치해 있고,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도 많이 위치한 도시
신규실업수당청구는 전월치보다는 높았지만 예상치보다는 낮았다.
경기 둔화를 외치기에는 아직 애매한 지표들
1. 반면 애틀랜타 4분기 GDPNow는 1.2로 하향 조정, ISM PMI도 예상치보다 낮았다. ISM 신규주문은 증가했지만 물가와 재고 쪽은 침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ttps://www.ismworld.org/supply-management-news-and-reports/reports/ism-report-on-business/pmi/november/
11월 서베이 내용을 살펴보면, 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내년 1분기로 주문이 밀린 효과, UAW 파업 여파, 전방 재고 조정 등의 언급이 있는 것을 보아 재고 쪽은 노이즈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화학 쪽은 아직도 원활한 고용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
국내에서는 반도체 살아난다 하는데 의외로 미국 컴퓨터 및 전자제품 코멘트는 전방이 안 좋다고 언급, 24년이 어렵다는 코멘트도 다수, 24년 경기침체가 정론인듯하다
전반적으로 침체 느낌은 나는데, 기술적으로 침체는 아닌듯...
* 아무튼 미국 이야기고 한국은 침체 맞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5018
2. 연준위원 코멘트들, 하나 김상훈 연구원님 채널에서 가져왔다.
지난 48시간 동안 2024년 연준의 투표권을 지닌 5명 (윌리엄스, 데일리, 바킨, 보우먼, 메스터)은 시장이 반영 중인 금리인하에 찬성하지 않으며 통화 정책이 "for some time" 제한적이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긴축이 가능하다고 발언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이 “25년 만에 가장 제한적 (the most restrictive in 25 years)"이라 발언. 그럼에도 “당분간 제한적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 (I expect it will be appropriate to maintain a restrictive stance for quite some time)“고 발언
출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https://t.me/hanabondview/11275
파월도 당분간 현 수준 유지, 금리인하는 시기상조라고 언급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9976
파월 의장 "기준금리 인하 시점 논하기엔 시기상조"(상보) - 연합인포맥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예상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월가에서 고조되고 있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엇박자를 놓았다.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각)
news.einfomax.co.kr
그런데 왜 시장은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를 보고 있는가...
어쩌면 경기 침체가 오면 금리 인하를 한다는 것은 금융권의 바람이 아닐까
부실기업 다 도산내고 금리 슬슬 내리는 편이 경제에 건강한 것이 아닌가~~
3. 글로벌 공급 과잉?
미국 중국은 서로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협박을 하는지 실제로 하는지 최근 언플이 늘어난 것 같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리튬, 중국은 석유와 곡물, 그래서 해운에 대한 장기적으로 애매한 시각인 느낌.
글로벌 공급 과잉이 오기 전까지 1차 산업 개발 쪽이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으려나 싶다.
전기차 배터리 3억7500만 대 분량 리튬 찾아, 미국정부 솔턴호수 매장량 발표, 2023-11-30
*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4723
美 최대 규모 리튬 매장지, 네바다서 발견, 2023-11-23
*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2898
중국 간쑤서 1억t 이상 매장 추정 대형 유전 발견, 2023-12-02
*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2038600097
習 '농지확대' 드라이브에…멀쩡한 공원도 없애, 2023-05-16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PLO9M7FU
4. 대체 뭘 했다고 12월이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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