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I 공부한 거 까먹을까 봐 올림
LDI, Liability Driven Investment
부채연계투자
현금 및 국채 등 안전자산 투자에 주식 등 수익추구형 포트폴리오(RSP)를 결합한 자산배분 전략 연금펀드가 매월 지급해야 할 연금 부채에 초점을 맞춰 현재 자산을 운용하는 전략
미래 부채 리스크를 최대한 세밀하게 관리하려 함
주로 DB형 연금에서 많이 사용됨
DB형 연금은 연금지급액, 즉 미래 부채가치가 확정됨
현재 투자자산으로 미래의 확정된 금액까지 가야 함
이를 위해 금리, 인플레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춤
금리 하락과 인플레를 헷지하기 위한 파생상품에 투자한 상태
금리 하락기에는 수익률을 위해 롱 듀레이션 포지션(이자율이 하락할수록 현재가치가 증가)이 유효함
00년대에서 08 서브프라임으로 가던 이유, 더 이상 채권으로 수익이 안 나니 MBS로 눈을 돌린 것
듀레이션을 늘리는 LDI 전략 = 이자율 낮을수록 듀레이션 김, 금리 높아질수록 듀레이션이 짧아짐
이게 롱 듀레이션 전략의 문제점, 금리 인상 시 자산가치 급락
파생상품을 운용하기 때문에 증거금 유지 필수
근데, LDI는 금리 인상기를 겪은 적이 없는 투자 방식
이번 영란은행 사태 발생 이유, 금리 인상 시 데스 스파이럴 발생한다는 것
그래서 연금, 보험사 LDI가 새로운 뇌관이다라는 말 나옴
앞으로 전망?
금리 레벨 자체가 높아진다면 더 이상 LDI 전략 유효성이 제로 금리 시대만큼은 아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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