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 오늘 내일 각각 써야 맞는데, 게을러가지고 어제 안 쓰고 오늘 이틀 치를 쓴다
1. 12일 지표는 CPI가 나왔는데, 그냥 무난하게 컨센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왔고, 헤드라인 물가는 빠지고 있지만,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Core CPI는 YoY +5.6%으로 전월과 같았다.
품목별 물가상승률은 에너지 -3.5%, 중고차 -11.2%로 크게 줄었으며, CPI의 1/3 수준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8.2% 상승했다.
또 한가지 체크할 것이, 이전 1월에도 비슷한 양상이 벌어졌었는데, PCE의 헬스케어 지표는 PPI에서 따오기 때문에 둘의 헬스케어 세부 항목의 방향성이 다를 수 있다.
2. 근데 이제 아래에 13일이라 써있지만, 한국 기준에서는 같은 날 밤에 나온 FOMC의사록, 여기서 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의 완만한 침체를 전망하면서 회복 시기는 2년이 걸린다고 언급, 그러면서 금리 인상 기조는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시장은 근데 이 발언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다" 시즌2 아니냐고 우려하면서 시장에는 경기침체 반영
하지만 다음 날 PPI가 매우 서프가 나면서 다른 거 다 무시하고 개같이 상승했다.
3. 이제 남은 건 3월 오늘 밤 소매판매, 산업생산 이런 지표들이다. 사실 이걸 봐도 써도 되는데, 이거 쓰고 치킨 먹을 거라 안된다.
연준 대차대조표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전에 보았던 M2 감소와 궤를 같이하는 통화량 감소의 흐름이다. 물가 하락 속, 경기 펀더가 견조하다는 시그널을 주면 주식이 반등할까? 혹은 금리인상 우려로... Good is Bad...? 일단 금리 인상 1회는 거의 컨센이다. 금리 상단은 어디일지... 아 그리고 기대인플레도 나온다... 매크로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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