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일 오전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이 있었다. 중국 리오프닝 등으로 재고 정점이 아닌가 하는 기대로 올랐던 반도체 업종이 금욜에 다시 한 번 반등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139300003?input=1195m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들 중심으로 감산을 결정했다고 하니, 본격적으로 재고 조정을 위해 감산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재고도 재고일수가 20주 이상으로 적정수준인 5~6주 대비 높은 수치니 당장은 가격 상승은 없겠지만 그래도 금욜 김영건 위원님 채널에 아래 메세지가 올라왔으니 이젠 진짜 희망의 가시화가 아닐까?
금일 메모리 현물거래 동향입니다.
: DRAM/NAND 모두 삼성 감산 뉴스 이후 문의가 소폭 증가 하는 등 현물 시장 영향 받음. 다만, 미주 유럽 등 부활절 휴장에 따라 거래 제한적 Today's DRAM spot market was affected by the news of Samsung's production reduction. Hence, there’s a slight increase in demand inquiries. However, the supply side has adopted a wait-and-see attitude, and due to the holiday in some regions, quotations are not very active. In the NAND Flash spot market, news of reduced production from the original factory has been released. While there has been a slight increase in wafer and SSD inquiries, the market momentum has been intermittent due to the Easter holiday in Europe, America, and some regions. (Source: DRAMeXchange)
https://t.me/gateoxide/1745
또, 감산하지 않을 것이라던 태도를 보이던 업계 1위의 감산 결정은, 기타 플레이어들에게 추가적인 감산의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2분기 내로 재고 정점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한 번 올라올 수 있을 듯...?
사실 이전에 치킨게임 또 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미 삼전하닉마이크론이 시장 다 먹고있는데 여기서 더 어떻게 떨구냐는 말도 있고, 이미 1분기에 의미있는 점유율 상승을 이뤘을 것이란 추측도 있으니 암튼 이차전지 그만 가고 반도체 가즈아!
2. 고용 관련 지표들 발표가 있었는데, 어라? 하는 지표로 나왔다. 전월대비 경활률 상승, 실업률 하락, 수치도 컨센보다 좋게 나왔다. 분명히 이전 고용 지표들은 안좋았어서 컨센보다 낮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역시 어렵다...
추세적으로는 둔화되는 것이 맞지만, 경활률이 증가하고 있고 실업률은 감소. 어쩌면 정말 물가 하락 속 경기는 버텨주면서 금리는 내려가는 그림도 그릴 수 있는 걸까? 주식은 그래서 오른 것 같고
세부 항목에 대한 보고서 코멘트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 쪽 물가 압력이 남아 있다고 했는데, 이대로면 레저와 숙박 부분에서도 조만간 2020년 코로나 이전 수준의 고용을 달성할 수 있다. 백인보다는 기타 인종에서 저학력 노동자 쪽에서 노동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서 서비스업 물가 압력은 확실하게 줄어들지 않을까?
'Top-Down 중 Top까지만 > 매크로 캐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414 경기침체였다가 PPI 하락으로 급등 (0) | 2023.04.14 |
---|---|
230411. 반도체 보합/상승 전환, 미국 경기 현황 복습 (0) | 2023.04.11 |
230406 매크로 캐치업 (0) | 2023.04.06 |
230404 매크로 캐치업 (0) | 2023.04.05 |
230403 매크로 캐치업 (0) | 2023.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