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분석/채권, 외환

BOJ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무역수지 흑전(feat. FXY)

0. 18일 인도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YCC 수정에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7월 YCC 상단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밀리면서 엔달러 환율 다시 상승, 이때 원달러도 살짝 튀길래 그냥 FXY 매도 때렸다.

FedWatch를 보면 7월 미국 FOMC에서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인데 BOJ 총재가 YCC 수정에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한 상황이라면 7월 BOJ에서도 유의미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그럼 단기적으론 미국 금리 인상 + 일본 완화적인 정책 유지 상황이니 잠시 던지는게 맞지 않나.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4256 

 

[도쿄증시-마감] BOJ 정책 유지 관측에 강세 - 연합인포맥스

19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유지 관측 속에 상승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02.

news.einfomax.co.kr

 

 

발표 이후 장기금리도 하락, 엔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공개시장조작으로 국채 매입도 진행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4419 

 

日 장기 금리, BOJ 매파 선회 기대감 후퇴해 하락 - 연합인포맥스

20일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는 일본은행(BOJ)이 이달 말 매파적 정책 조정을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잦아들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떨어진 것도 금리 하락을 압박한 요인이

news.einfomax.co.kr

 

 

단기적으로는 아베노믹스에서 탈출하여 엔화 가치 상승을 원하는 기시다의 지지율도 원하는 정책을 펼치기에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5117784

 

日 기시다 내각 지지율 28%…2개월 만에 17%p↓-마이니치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권진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2개월만에 17%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이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www.news1.kr


1. 다만, 일본이 무역수지 깜작 흑자를 발표했다. 원자재 수입액 감소 + 자동차, 건설기계, 선박 수출 호조로 흑전했다고 한다. 이거 완전 한국 얘기 아닌가? 우리도 머지 않았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20_0002383808&cID=10101&pID=10100 

 

6월 日 무역수지 23개월 만에 3900억원 흑자..."원유 등 수입액 감소"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2023년 6월 무역수지는 430억엔(약 390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0일 보도했다

www.newsis.com

미국의 공급망 재편, 일본의 소부장 분야 기술력과 연관 산업 사이클, 기시다의 정책 드라이브를 고려한다면 이전 포스팅에 언급한 대로 일본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번 무역수지 흑전이 그 조짐이 아닐까?

 

하지만 흑자전환 했음에도 정책 기대감이 빠지면서 환율은 상승했다.

 


7월 마지막 주, 7월 25~26일 FOMC, 27일 ECB, 28일 BOJ가 연이어 예정된 만큼 다시 한 번 엔달러 숏에 베팅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만약 사게 된다면 이번엔 달러 헷지를 꼭 해야지.

 

근데 외환 보려니까 중앙은행 총재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신다. 열일하는 만큼 볼게 너무 많아서 주식만큼 가성비가 안 나온다. 리스크도 리턴 대비 큰 것 같고 . 주식이 훨씬 나은 듯.

https://v.daum.net/v/20230723181157391

 

이창용, 요코하마서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 주재

23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 12차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판궁성(潘功胜) 중국인민은행 대표,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

v.daum.net

 

반응형

'산업분석 > 채권, 외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 일본 임금 인상, 기시다 지지율  (0) 2023.11.27
일본 10월 금정위  (0) 2023.11.01
미국 국채 금리  (1) 2023.10.29
230912 일본 매크로 캐치업  (0) 2023.09.12
엔 롱, 달러 숏(FXY)  (1)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