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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Down 중 Top까지만/매크로 캐치업

230503 매크로 캐치업

0. 다시 지표 발표의 시기가 왔다. 우선 총재님 말씀을 살펴보면, 금리 인상은 막바지이지만 고금리 환경은 오래 갈 수 있다. 연준의 추가 긴축이 환율에 미칠 압력은 낮아졌고, 4월 이후 환율 레벨은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 이거 완전 채권 롱, 원/달러 숏 아닌가?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976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864


 1. 최근 몇 번의 지표 호조가 있었고, 어제까지 시장은 금리 상단 5.75% 까지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수주가 컨센 하회하고, JoLTs 구인구직 건수가 컨센 하회하면서 5월 FOMC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은 다시 낮게 보는 것 같고, 경기침체 반영하면서 경기방어적인 섹터 위주로 주식시장 수급이 이어졌다.

 

 

특히 이 JoLTs 구인이 그동안 거의 다 컨센을 상회해서 뭔가 구조적으로 과소계상이 있다 이런 말도 있었는데, 2개월 연속 컨센 하회 + MoM 감소세를 보여서 고용시장이 슬슬 열기가 식어가나 하는 의심도 든다.

 

 


2. 퍼스트 리퍼블릭 사태에 대해서는, 시스템 리스크라기 보다는 은행의 경영 실패로 보는 시각이 강한 것 같다 + FED가 바보도 아니고 이제 대책이 다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까지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809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SVB 사태 당시 주가 흐름과, 현재 퍼스트 리퍼블릭 + 지방 중소형 은행들 파산리스크가 터질 때 주가 흐름이 다르다. 그냥 고금리취약업종에 대한 현상이고, 구조조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정도의 인식인 것 같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PFPDQT4D/GA0301

밀컨 컨퍼런스 인터뷰 보면 예금자 보호에 대한 대책이 나와야지 미국 은행 안정이 이뤄질 것이며,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경계 지속, 주식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큰 것 같다.


3. 생각해보면, 미중 분쟁으로 미국 장비 못들어가면 중국 반도체 장비 매수가 너무 당연했는데, 왜 안샀을까? 아래는 중국 반도체 장비주 중 하나인 북방화창인데, 얘네가 대장인 것으로 기억한다.

 

 

4. 뭐 일단, 은행 위기랑 FOMC도 무난하게 지나갈 것 같다는 생각 + 반도체 턴어라운드 생각하면서 반도체 ETF 조금 더 담았다. 문제는 반도체가 아니고 에치에프알이 지옥으로 떨어져서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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