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OMC 결과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25bp 인상으로 만장일치가 나왔다. 아래는 주요 코멘트 변화 정리
금리 인상을 지속할지 여부는 date-dependent 하게 meeting - by meeting으로 결정한다고 하니, 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물가 하락이 이어지면 사실상 마지막 인상이지 않을까?
현재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내 인하 3회를 반영하고 있다.
1. 지난 주 지표에서 엄청난 숫자들이 나왔다. 우선 수요일 미국 고용 지표가 상당히 좋았다.
ADP 비농업고용이 29.6만명 증가로, 전월치와 컨센서스를 아득히 상회하며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다시 보여주었다. 다만, 연간 임금인상률은 13.2%로 21년 11월 이후 최저치라고 하니, 임금은 둔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이 늘면서 임금이 내려가는 것은 최고 아닌가?
서비스업 PMI는 예상치 살짝 하회했지만, 확장 국면은 유지하는 중이다.
2. 차이신 PMI는 위축 국면으로 넘어갔다. 중국은 최근 지표들이 전부 좋지 않다.
ECB는 25bp 인상으로 예상대로의 행보를 보였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5219)
라가르드는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유럽 물가가 높긴 하다.
미국 실업 수당 청구는 전월대비 증가, 컨센 상회했으나 예상가능한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애플은 아이폰이 잘 팔려서 실적이 컨센을 상회했다. 스마트폰 안 팔린다더니, 아이폰은 잘 팔린 것 같다.
https://zdnet.co.kr/view/?no=20230505093524
3. 금요일 차이신 서비스업도 컨센 하회, 전월대비 감소, 하지만 중국 정부가 리오프닝 이후 소비 지원책을 펼치는 만큼 제조업에 비해서는 수치가 잘 나오는 것 같다.
비농업고용지수는 컨센 상회, 전월대비 상승. 직종별로는 전문사무서비스(4만 3000 개), 보건의료(4만 개), 레저·접객업(3만 1천 개) 등의 순으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다. 마찬가지로 실업률도 소폭 하락했으며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을 잘 보여주었다.
4. 버크셔 주주총회가 진행 중이다. 다녀온 애널리스트들 리포트만 기다리는 중이다.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대충 읽어보면
- 애플 최고, 팔지 말 걸
- 부채 한도 협상 얼른 해라
- 은행 위기는 경영진이 책임져라, 내가 개입해야 한다면 한다
- TSMC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다
- AI는 글쎄... 좋긴 한데...
- 일본은 지속적으로 살 것, 일본인은 위기가 닥치면 힘을 합친다, 미국은 서로 싸운다.
버핏이 일본 상사 매수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니케이를 샀다면 거의 20% 가까이 벌 수 있었는데... 이제라도 투자를 늘려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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