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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금융

보험사 부채 듀레이션 및 특별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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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험 상품들 느낌

 

보험상품은 보험부채를 쌓는데, 각 상품에 따라 금리민감도가 다름.

 

현행 RBC 제도에서 만기 10년 이상~15년 미만 장기손보 금리확정형 상해·질병보험을 판매하면 보험부채 금리민감도는 6.6년이다. 시행세칙이 개정되면 금리민감도는 8.3년이 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4545

 

출처: 보험연구원

 
보장성보험은 보험계약마진이 높고, 특히 건강보험이 높음

자동차보험은 주로 1년 갱신이라 만기가 짧음
* 일반적으로 보장성보험의 듀레이션은 길고, 저축성보험, 퇴직연금의 부채 듀레이션은 짧음

* 보통 보장성은 100세만기로 가입하고, 저축성보험은 5년,10년으로 가입하는 듯...

 

** 생보사 저축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0276#home 

** 보장성: https://biz.sbs.co.kr/article/10000984133

 

보장성, 변액보험은 일반 저축성보험에 비해 수익성, 리스크관리가 용이함. 저축성은 결국 원금을 초과하는 금액을 돌려줘야 하기 때문인듯

 

시사점을 생각해보면 생보사가 판매했던 고금리확정 저축성보험 리스크가 있을 수 있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8169

 

듀레이션 다시 생각해보면, 채권듀레이션도 floating rate note가 금리민감도가 낮으니 보험부채도 당연한 듯 싶고, 만기 차이도 당연.

 

참고로 보험사 특별계정은 변액보험, 퇴직연금, 퇴직보험으로 구분됨

 

퇴직연금 중 별도로 운용하는 것은 실적배당형(DC형), 손익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며 특별계정에 별도로 들어감, 원리금보장형은 일반계정에 합산

 

 


1. 변액보험

 

변액보험은 납입보험료 중 위험보험료와 예정사업비를 제외한 적립보험료를 유가증권에 투자하고, 그 실적에 따라 사망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변동되도록 설계하여 판매하는 실적배당형 상품

 

변액보험은 헷지를 들어가야 함, 변액연금은 최저보증금액과 수수료 체계가 특이함, 특별계정 펀드 가치가 약정에 미달할 경우 그 차이만큼 보험사가 지급하는 일종의 풋옵션이 존재, 이를 위해 보험사는 보증수수료를 받아 준비금을 적립하며 이를 금리파생상품으로 헤지함

 

21년 10월 20일 기준 변액보험펀드에서 주식은 20.22%, 채권은 35.27%, 수익증권은 33.05%, 유동성은 6.71%, 기타 4.72%

 

변액보험에서 금리가 출렁이면 변액보증위험이 커지고 생보사는 변액보증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변액보증준비금이 증가하면 부채가 증가하고 당기손익이 감소한다.

 

2023년 K-ICS가 도입되면 변액보증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K-ICS에서 변액보험 보증옵션 위험평가가 현행 지급여력(RBC)보다 3배 정도 증가하는 탓이다.

 

통상 생보사는 변액보험 채권펀드를 국채선물 매도로 헤지하고 할인율은 이자율스와프(IRS) 리시브로 헤지한다.

변액보증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파생상품을 활용하면 한도에서 제외한다. 실제로 보험업감독규정에서 한도 규제 예외 파생금융거래에 해당하는 파생금융거래는 한도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정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719

 

* 최저보증금액 헷징를 위해 채권선도매도, 시중이자율로 보험료 수취 헷징을 위해 IRS를 맺는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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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퇴직연금
 
사업 구조가 단순함, 법인으로부터 받은 퇴직연금 잔고를 운용해 약속한 이율을 제공하고 남는 차액을 가져가는 '마진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적음, 영업과 보상 인력 없이 보증이율만 타사 대비 높이면 판매가 늘어나는 특성

RBC 제도 하에서는 자본 부담을 늘리는 추세였음, 이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2020년 6월 RBC비율의 하위항목인 신용리스크를 계산할 때 반영되는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 리스크 측정 범위를 100%까지 상향했기 때문임.
 
킥스에서는 특별계정의 신용리스크를 합하여 계산하고 특별계정이 일반계정에 비해 만기가 짧기 때문에 금리민감도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유리함.
 
* 또 퇴직연금은 단위가 짧아 대출과 채권 등 이자기반의 안정적 투자상품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롯데손보의 지난 적자의 원인이었던 항공기 투자 등 고위험 상품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다. 단위가 만기인가?

 
* 출처: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4201029374400103471&lcode=00\

 
* 현재 판매중인 퇴직연금은 일반적으로 1년만기 갱신상품으로 단기이며, 통계상 연금수령이 아닌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비중이 95.7%*로 높음, 또한 퇴직보험 및 퇴직연금은 투자손익의 특별계정자산으로 분리되기 때문, 그런듯?

반면 K-ICS는 일반계정과 특별계정의 듀레이션을 통합관리해 금리리스크를 산정한다. 보험계약(부채> 자산)과 퇴직연금(자산> 부채)의 듀레이션을 적절히 조합하면 건전성 관리엔 유리해지는 셈이다.
 
보험 유관기관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치우친 사업구조는 보험사 계약 포트폴리오가 발전적으로 구성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부채 만기가 짧다 보니 안정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산의 만기 역시 길게 가져갈 수 없고 금리 리스크가 커져서 K-ICS비율도 낮게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 금리리스크??
  

*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2010925425960101054&lcode=00

 


3. 대출채권

 

국내 대출채권은 수익률이 높은 편임.

 

보험계약대출은 신용리스크가 없음, 담보로 제공한 보험계약의 듀레이션을 그대로 인정받아 금리리스크 없음

예정이율에 가산이율을 더하는 방식이라 조달비용 고려한 투자수익이 항상 +

 

일반대출은 듀레이션이 짧고, 신용리스크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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