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투자 아이디어 정리

2023.01.09 - [주식 근황 & 생각 끄적] - 철강주 찾아보고, 에치에프알 쓰기

철강주 찾아보고, 에치에프알 쓰기

 

이 글에 이어서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112_0002156895&cID=15001&pID=15000 

경기 바닥 확인?…화학·철강 '경기 민감주' 뜨는 이유는

접근은 바닥잡기에서 왔다. 경기 반등, 산업재, 철강/화학/반도체/기타 등등 중에서 철강, 화학은 증설이 너무 많아서 24년까지 공급과잉 기타등등 안좋은 얘기만 잔뜩 있더라...

 

그런데 철강은 최근 증설이 없었다 

출처: 유진투자증권

철강 산업 전방 수요처: 조선, 자동차, 건설, 인프라, 방산 등등

 

작년에 철강에서 공급 우위가 온 이유?

공급 감소: 중국의 탄소 절감, 베이징 올림픽, 중국 호주 무역 분쟁, 그 밖에도 전기료 상승으로 유럽 가동중단 등등

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420 

[철강 슈퍼사이클의 진실①] 호주-중국의 무역분쟁이 불러온 나비효과...철광석 가격 급등 - 뉴스

기사 읽어보면 중국 호주 분쟁으로 철광석 가격 급등, 중국 생산 감축으로 공급 감소, 조선, 자동차, 전자 등 전방 산업 호조로 수요 증가, 21년 주가 상승의 이유

 

 

그럼 지금은 바닥인가?

1. 원재료 가격 고점 2. 제품 가격  3. 전방 수요 저점

이것만 확인하면, 바닥잡기 가능한 것이 아닐까?

 

 

21년 6월, KIET 보고서

 

중국, 세계 철강 공급의 50%를 차지함

http://www.custra.com/bbs/boardView.do?bbsCode=B301&bbsNo=25663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철강 생산량은 총 11억 6,000만 톤으로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57%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31개 분야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 전국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한다. 

 

 

생산규제, 탄소배출 규제 강화를 할 예정이었다.

 

https://www.spglobal.com/commodityinsights/en/market-insights/latest-news/energy-transition/010323-china-likely-to-tone-down-domestic-steel-capacity-in-2023-targets-asean-nations

기사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철강협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22년에 10억 1,1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1년보다 2.3%(2,400만 톤) 감소한 것이며, 22년까지 2년 연속 하락세다. 하지만 부동산 부문의 부채 경색과 전국적인 코로나19 발발로 철강 수요 감소폭이 22년 철강 생산량 감소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철강은 주로 내수로 나간다, 내수로 돌리기 위해 21년 수출환급세도 폐지했다. 22년 중국 전방 산업의 수요도 부진했기 때문에, 증설도 제한적이었을 것

 

https://www.ste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1876 

중국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로 사용 권장하지만, 전기로 가동률 확대 당장은 어렵다

 

아래는 키움증권 리서치

 

 

여기까지 생각하면, 중국 부동산 경기 부양만 나간다면, 

 

 

그 밖에 동남아, 철강은 원래 산업 성장할 때 짓는다

 

https://www.ste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1606 

중국 생산 능력 증강은 억제하지만, 아세안에서 신규 증설할 것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0523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세계 철강 수요는 2022 전년 대비 2.3% 감소한 17억 9,670만톤

2023년 철강 수요는 1% 회복하여 18억 1,470만 톤 예상, 중국은 보합, 선진국은 유럽 제외 증가, 신흥국은 감소

 

근데 애초에 동남아 인도는 이제 산업화 시작하니까, 돌아 가도 아마 내수로 돌릴 것

 

 

유럽 탄소국경세, CBAM 도입, EU ETS 개정안 잠정 합의, CBAM 항목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력 수소, 23년 10월 전환기간 개시, 전환기간 거친 후 3~4년 뒤 본격적으로 시작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417253248656 

EU 탄소국경세 결국 도입…韓 철강 직격탄 "수출 10~20% 감소" - 머니투데이

말 그대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생산 방식에 관세를 부과하여 친환경 명목으로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는 법안이다

 

탈탄소 대응에 대해서는 KERI나 이런 연구소에서 보고서 많이 발간했으니 찾아보면 될듯

 

 

 

https://eurometal.net/us-steel-kosice-idles-another-blast-furnace/

에너지 가격 상승, 수입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미국, 유럽의 고로들이 가동 중단되어가고 있음

 

 

 

 

 

출처: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출처: 삼성증권

 

다들 탑픽으로 포스코홀딩스를 말하는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이야기랑 비슷한 느낌이다

리튬이 비메모리 역할을 하는 철강업계의 삼성전자, 현대제철은 하이닉스

 

주가도 비슷하게 가는듯

 

POSCO홀딩스 IR

철강 친환경 인프라 반반, 근데 친환경 인프라가 뭘까... 모르겠다...  플랜트 인프라 건설 이런 쪽인 것 같다

또 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를 더 좋게 보는 이유는 리튬,니켈,수소 붙었는데 밸류가 순수 철강이랑 비슷하다는 점에서

밸류콜 논리도 같이 존재하는 듯

 

밸류 관련해서는 아래 차트 보면

과거에 비해서, ROE 수준이 높은데, `11~`17년도 사이보다 멀티플이 낮은 것도 말이 안된다, 너무 싸다

왜냐면 P/E * ROE = P/B인데, 저 당시는 철강 초과공급이 중국에서 엄청 나오던 시기 + 현재 수소, 리튬 등 배터리 관련 신사업부 추가로 P/E가 당시보다 낮을 이유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ROE도 당시보다 높은데? 하는 히스토리컬한 논리인 것 같다

 

근데 맨날 싸서 사면 물린다 하...

 

 

트래킹해야 할 것

 

1. 원재료 가격

이거 말고도 천연가스 쓰는 듯,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추세가 아닐까?

철강제품 ASP 하락세도 보면 좋은데 블룸버그가 없다 ㅠ

 

2. 중국 재고 추이, 이것도 블룸버그네

 

3. 유럽 미국 재가동 관련 정보, 고로는 한 20일 정도면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