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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Down 중 Top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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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2 매크로 캐치업 0. 이번엔 요일별로 안 보고 국가별로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장이 참 간사한 게 불과 1주일 전까지 sticky core cpi, tight labor market이라더니, 귀신같이 D의 공포가 등장해 버렸다 1. 중국을 먼저 보면, 지표 상으로 중국의 수요 부진이 크게 나타난다. 수출이 증가하긴 했지만, 전월 대비 감소하는 추세로, 22년 3~4월에 코로나 확진자 추세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수입의 YoY 감소가 나타난 것에서 리오프닝 효과 / 혹은 소비에 대한 우려가 든다... 이틀 후 발표된 CPI와 PPI도 연속 하락 추세를 보여주면서 지속적인 물가 하락을 나타냈다. 추세의 감소가 아닌 절대적 감소라서 우려가 된다. 그 결과, 당연하게도? 디플레이션 언급이 등장해 버렸다..
230507 매크로 캐치업 1. FOMC 결과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25bp 인상으로 만장일치가 나왔다. 아래는 주요 코멘트 변화 정리 금리 인상을 지속할지 여부는 date-dependent 하게 meeting - by meeting으로 결정한다고 하니, 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물가 하락이 이어지면 사실상 마지막 인상이지 않을까? 현재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내 인하 3회를 반영하고 있다. 1. 지난 주 지표에서 엄청난 숫자들이 나왔다. 우선 수요일 미국 고용 지표가 상당히 좋았다. ADP 비농업고용이 29.6만명 증가로, 전월치와 컨센서스를 아득히 상회하며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다시 보여주었다. 다만, 연간 임금인상률은 13.2%로 21년 11월 이후 최저치라고 하니, 임금은 둔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
230503 매크로 캐치업 0. 다시 지표 발표의 시기가 왔다. 우선 총재님 말씀을 살펴보면, 금리 인상은 막바지이지만 고금리 환경은 오래 갈 수 있다. 연준의 추가 긴축이 환율에 미칠 압력은 낮아졌고, 4월 이후 환율 레벨은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 이거 완전 채권 롱, 원/달러 숏 아닌가? 1. 최근 몇 번의 지표 호조가 있었고, 어제까지 시장은 금리 상단 5.75% 까지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수주가 컨센 하회하고, JoLTs 구인구직 건수가 컨센 하회하면서 5월 FOMC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은 다시 낮게 보는 것 같고, 경기침체 반영하면서 경기방어적인 섹터 위주로 주식시장 수급이 이어졌다. 특히 이 JoLTs 구인이 그동안 거의 다 컨센을 상회해서 뭔가 구조적으로 과소계상이 있다 이런 말도 있었는데..
230501 매크로 캐치업 0. 지난주에 게을러서 많이 안 썼다... 앞으로 매매 어떻게 할지 잡생각만 하다가 일주일이 그냥 지나가 버렸네 지난주에 돌던 떡밥을 생각해 보면 일단 매크로에서는 1. 5월 FOMC, 2. 퍼스트리퍼블릭 파산, 3. 미국 부채한도 협상, 그리고 4. 중국 경기 우려 5. 미국 빅테크 실적 정도인가? 1. 우선 지표들부터. 지난 화요일 주택이 관련 지표들이 대부분 컨센보다는 전부 높게 나타났는데, 전통적인 성수기이기도 하고, 재고 수준이 낮았던 점이 좋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있었다. 특히 신규 주택 판매가 9.6% 오른 것을 보면서 바닥 지났다! 하는 말이 또 나오고 있다, 그냥 바닥권~~~ 인 듯... 수요일에는 내구재도 잘 팔렸다. 라고 할 뻔! 목요일에 GDP가 예상을 크게 하회했고, 잠..
230425 매크로 캐치업 1. 이번 FOMC는 인상이 확실시되는 듯. 최종금리 5.75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2. 지난주 목요일에 나온 지표들인데, 주택시장 바닥이냐 하자마자 지표가 꺾였고,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컨센 대비 낮게 나와 버렸다. 3. 그런데 금욜에 나온 제조업 PMI는 또 잘 나왔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필라델피아의 주요 산업이 금융업이라는데 아무래도 은행사태 여파가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비스업 PMI도 잘 나온 편. 확실히 물가 압력이 서비스업에 남아 있는 것 같고, 이것이 해소되려면 초과저축이 전부 소진된 뒤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4. 그 동안 말했던 계절조정은 아래와 같은 메커니즘인데, 그림이 있길래 복붙 전반적으로 지표가 계속 혼조세를 보인다. 미국 경기 바닥도 아직 온다 온다 하지만..
230419 매크로 캐치업 1. 어제 이어서 나온 지표들. 미국 주택 관련 지표인데, 대부분 컨센 하회. 바로 어제는 바닥 통과인 것 같더니만 2. 오늘 지표들, 선진국과 EM의 경기 방향성이 확연하게 나뉘는 것 같다. 인플레이션은 정말로 sticky 하고, 미국은 정부 디폴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금리는 급등 https://ca.finance.yahoo.com/news/us-debt-ceiling-deadline-could-160940294.html US debt ceiling deadline could be sooner than anticipated, banks warnNEW YORK (Reuters) -The U.S. government's deadline to raise the $31.4 trillion d..
230418 뉴욕 제조업 지수, 중국 지표 서프라이즈 1. 어제 나온 지표는 NAHB 주택판매지수와 Empire State 제조업 지수가 모두 컨센을 상회했다. 지표들이 계속 어느 방향이든 서프가 나는 듯. 여기 가서 보면, New Orders와 Sjipments 항목이 크게 올랐다. 주택 경기도 바닥을 통과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https://www.newyorkfed.org/survey/empire/empiresurvey_overview#tabs-1 Empire State Manufacturing Survey A monthly survey of covering manufacturers in New York State www.newyorkfed.org 2. 중국 지표도 오늘 우르르 나왔는데, 소매판매가 YoY + 10.6%으로 컨센 상회,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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