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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유통,소비재,식품

현대백화점 & 행동주의

원래는 인적분할 하면서 백화점, 면세점 사업 계속하는 현대백화점과 신사업 + 한무쇼핑이 보유한 지점들 보유한 현대백화점 홀딩스로 나뉠 예정이었다. 

그러면서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이 다음과 같다.

2023.02.01 하나금투 요약 

분할 후 합산 배당총액은 최소 390억 원 수준으로 현재 현대백화점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2.9% 수준으로 22년 당사 예상 배당수익률 2.1% 대비 높아질 전망

하나금투는 그 동안 자사주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존속법인의 자사주 매입/소각의 효과만을 검토해 볼 경우, 분할비율(존속 : 신설 = 76.8 : 23.2)을 감안 시 주당 5.1%의 가치 상승의 효과

자사주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던 시장 참여자에게는 금번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로 주당 가치 상승 분은 6.6%

그간 주주환원에 있어 인색하다고 평가를 받아왔던 동사가 지주사 전환 이후 전향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예고했다는점은 금번 지배구조 개편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인

 

근데 2023.02.10 임시주총에서 분할 중단 결정

 

2023.02.14 컨콜 이후 리포트들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4Q22 연결기준 매출액 YoY + 43.8% 1조 5,824억 원 / 영업이익 YoY - 27.2% 686억 원, 시장 기대치 및 당사 추정치를 각각 - 35% / - 21% 하회하는 실적 기록

기존 추정치와 괴리는 지누스 인수관련 PPA상각비 200억 원 수준 발생했기 때문. 향후 PPA상각비는 분기 100억 원, 연간 400억 원 수준 연결손익 차감 반영될 것

 

** PPA상각비?

무형자산 감가상각비는 회계상에서 'PPA(Purchase Price Allocation)' 상각비로 표현됨. PPA는 영업권, 브랜드 가치 등 M&A 과정에서 지불하는 웃돈으로 재무제표 상에 무형자산으로 계상된다. 이후 미래현금흐름에 따라 영업권 가치가 낮아지면 이를 손상처리한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8111527185680106930&lcode=00#:~:text=%EB%AC%B4%ED%98%95%EC%9E%90%EC%82%B0%20%EA%B0%90%EA%B0%80%EC%83%81%EA%B0%81%EB%B9%84%EB%8A%94,%EC%A7%80%EB%A9%B4%20%EC%9D%B4%EB%A5%BC%20%EC%86%90%EC%83%81%EC%B2%98%EB%A6%AC%ED%95%9C%EB%8B%A4. 

 

㈜이마트, 스타벅스·지마켓 'PPA 상각' 수익성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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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

 

실적 악화 관련하여 백화점 부문 내 대전 아웃렛 영업 중단 영향, 연말 장치장식 비가 YoY 7% 증가,  광고판촉비 증가.

면세점은 중국 봉쇄 지속, 재고 처분 영향.

이와 더불어 지누스 관련 PPA 상각비 인식이 일시에 200억 원 반영된 영향이 있었고(3Q, 4Q 일시 반영), 올해부터는 매 분기 별로 균등하게 100억 반영될 예정.

지누스 매출액은 YoY 1.4% 감소했지만 원가율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은 YoY 7.2% 증가한 174억 원을 기록

 

** 어쩐지 더현대 예쁘더라 ㅎㅎ, 현대 대전 아웃렛은 `22년 9월 26일 화물차 배기구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주차장 스프링클러 수신기가 꺼져 있어서 화재가 발생, 복구 중이고 관련자 수사 중, 22년 기준 아웃렛 매출 14위, 신장률은 화재로 -26% 역성장, `23년 6월 즈음 영업 재개 예정

 

나머지 회사들도 내용 다 비슷비슷

 

전망은 면세점 업황 개선은 `23년 2분기 이후 예상, 백화점도 믹스 개선으로 마진 개선 기대된다 함

 

 

바닥 찍고 올라가다가 잠정실적 공시 나오고 나서 ㅎㅎ...

 

`24년까지 코로나 풀리고 면세점 정상화 보는 거 말고, 최근 이곳저곳 행동주의 나오면서 주주환원 좀 더 나오면 좋겠다 하는 희망회로... 마지막 사례도 행동주의로 쳐주나 보다 

 

신영증권 박소연 위원님 텔레그램

https://t.me/strategy_views/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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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 주주제안 사례가 2019년 8건에서 2022년 47건으로 3년 만에 6배가 됐다고 합니다. 
행동주의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 시선이 사라진 점도 긍정적입니다. 배당제도 개편,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는 입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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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러스톤 자산운용 : BYC 감사위원 선임 제안
2) 얼라인 파트너스 : JB금융지주 결산배당 요구
3)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 KT&G 사외이사/감사위원 추천
4) DB하이텍 소액주주 연대 : 물적분할 계획 철회, 현금배당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요청
5)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연대 : 현금배당 등 주주제안
6) 현대백화점 인적분할안 주총 부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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